이재명 대통령이 오늘(5일) 예정된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 일정을 취소했습니다.최근 ASEAN 정상회의부터 APEC 정상회의까지 연이은 일정 소화에 따른 피로 누적의 여파인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신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당초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방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일정 취소와 관련해 "몸살의 여파"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